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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옹 큰스님 법문집 ㆍ사람 01

2019.04.26 20:08

바르미 正見

조회 수176

마음과 정신을 맑게 하는

서옹 큰스님 법문집

사람

서옹 큰스님 지음
시자 호산스님 엮음
고요아침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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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옹 큰스님 법문집 ㆍ사람 01

◉ 서문 ◉

참사람
장하고 위대합니다.

모든 사람은
누구든지 본래로 차별 없는 참사람입니다.

이 참사람은 어떤 것입니까?

참사람은 눈 깜작하지 아니하되
본래로 선과 악, 또는 이성(理性)을 초월하여
생사(生死)도 없습니다.

시간과 공간이
거기에는 존재하지 아니합니다.

근본원리와 신(神)도 있을 수 없습니다.
부처도 없습니다.

여기에는
무한한 자기부정(自己否定)만이 지속합니다.

그러면 이 참사람은
죽은 것이나 다름이 없는 것일까요.

그렇지 아니합니다.

이 참사람은
손가락 끝도 까딱하지 아니하되
본래 공간적으로 무변하게 세계를 형성하고
시간적으로 무한히 역사를 창조합니다.

감성과 이성과 영성으로
문화와 역사를 창조합니다.

중생과 부처도 만듭니다.
지혜와 자비가 충만한 불국토를 건설합니다.

그러므로
무한히 자기실현을 하고
무한히 자기창조를 합니다.

그러나 이 참사람은
실로 모든 것을 창조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을 파괴하는 것도 아니어서
필경에 어디에나 걸리지 아니합니다.

그리고 또 이 참사람은
일정한 법칙에 얽매이지 아니합니다.

그래서 여려 가지 몸으로
어느 곳에나
자유자재(自由自在)하게 나투어서
자유자재하게 활동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실로 이 참사람까지도
우주 밖으로 추방함으로
자유자재하게 사는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과연 이렇다 하더라도
벌써 제이월(第二月)에 떨리진 것이 됩니다.

그러면 어떤 것이
제이월(第二月)입니까?

한 번
할(喝)을 하시다.

2003년 여름
西 翁 識

book cafe 唯然世尊 願樂欲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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